- 전남 총 8개소 중 강진군 2개소 선정 -

전남도가 주관한 ‘2020 공동생활의 집 공모사업’에 전남 총 8개소 대상 중 강진군의 경로당 2개소가 선정됐다.

공동생활의 집은 6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 일부를 공동 숙식 생활공간으로 리모델링해 2인 이상 입주하게 하는 제도로, 입주자 서로가 공동부양하며 생활하게 하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올 한해 ‘경로당 공동생활의집 설치사업’에 총 8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홀로 고독하게 노년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경로당 공동생활의 집 사업은 고독사 방지 등 복지 사각지대의 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기반구축에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된다.

한편, 이승옥 군수는“공동생활의 집을 통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동반자를 만나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행복한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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