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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사회 화두, “출산․청년일자리 시와 종교계 함께 뛰자”- 경자년 새해 5대 종단 신년인사회 개최 -
  • 강지훈 기자
  • 승인 2020.01.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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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10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5대 종단(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신년 인사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2020년 경자년을 맞이하여 종교별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종교 간의 화합과 정진을 다지고 부산시민의 행복과 부산시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한 것으로, 5대 종단 대표 및 임원단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에서는 각 종단을 대표하는 지도자들이 신년메시지를 발표하였고, 공동선언문 서명, 환담 등으로 90분간 진행되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환영사에서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성공개최, 각종 고용지표의 개선 등 부산은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 꿈틀거리기 시작한 만큼 경자년은 희망을 품고 함께 뛰자고 했다.

 특히, 신년인사회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을 위해 출산율을 높일 수 있도록 부산시와 5대 종단이 함께 노력하자며 결의를 다졌다. 

 ▲부산불교연합회 경선스님은 “마음이 풍요로워 지면 참다운 행복을 찾을 수 있다”면서 출산도 풍요로운 마음에서 나온다는 마음의 안식을 강조했으며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임영문 목사는 “출산장려를 위해선 부산에 청년들이 많아야 된다. 청년들이 부산을 떠나지 않도록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했다. 

 ▲천주교 부산교구 김계춘 원로신부는 “아파트, 기업 등의 시설에 공동육아시설을 설치하여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도록 하자”고 했으며 ▲ 원불교 부산교구 안인석 교구장은 “인구가 줄어드는 이유는 일자리가 줄기 때문이며, 젊은 사람이 일할 수 있는 부산을 만들자.”며 종교계가 힘을 모으자고 했다. 

 또한 ‣ 천도교 부산시교구 김영욱 교구장은 “어린이날 재정 100년 주년 되는 해로 낳은 아이 잘 키우는 것이 출산 정책”이라며 일하는 엄마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보육정책을 강조했다.

 이에 종교계 대표들은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임을 심각하게 공감하고 출산 장려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으며, 한 종교인은 “산모 전화상담 센터”설치를 건의하기도 했다.

 저출산과 청년일자리에 대한 대화가 계속 오가는 가운데 오거돈 시장은 부산시와 5대종단의 대표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수 있도록 합동 세미나 개최를 즉석 제안했으며 5대 종단 대표자들도 참여를 약속하며 화답했다. 

 끝으로, 부산시 관계자는 “5대 종단 신년인사회는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 시민이 모든 종교인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자리이자 종교의 지혜를 빌리는 자리”라며 매년 개최하기로 했다.

강지훈 기자  newswin7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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