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소방서(서장 임동현)는 개청 이후 지난 해 총 화재출동 474건 중 실제 화재출동은 110건으로, 446백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함평소방서 개청 : 2018.11.01.

2020년 경자년을 맞이하여 지난해 인명피해 0건의 실적을 이어나가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평소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훈련과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화재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소방공무원 뿐이 아닌 지역 주민들의 도움 또한 필수적이다. 함평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출동하는 소방자동차의 출동로 확보 및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해 정해진 주·정차 구역에 주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6월부터는 논, 밭과 주변지역에서 소각행위 등으로 소방차가 출동 시 전라남도화재예방조례와 소방차량 오인출동에 따른 과태료가 부과되며,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폐기물처리위반 행위로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니 농어촌에서 농산부산물 처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