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까지 2020년도 본예산안 및 조례안 등 처리

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는 20일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6일간의 제289회 정례회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이달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을 심사·의결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0년도 본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

일정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해 내년도 본예산안과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담양군 사회적 고립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담양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담양군 폐농자재 수거처리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담양군 생산관리지역 내 농촌융복합시설 허용에 관한 조례안’ 등 22건을 의결했다.

이어 ‘WTO 농업분야 개도국 지위포기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이번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정오 의장은 동료 의원들에게 “올 한 해 마지막 정례회 회기동안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의회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최형식 담양군수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다가오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 ‘하얀 쥐의 해’에도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풍요와 희망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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