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장애 사회복귀시설 겨울철 화재예방교육-

서부소방서(서장 김영돈)는 6일 오전 서구 양동 소재 맑은샘 사회복귀시설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맑은샘 사회복귀시설은 정신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복귀프로그램과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이용한 훈련을 통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활시설이다.

이날 교육은 정신장애인들에게 겨울철 화재예방법과 화재 시 대피요령 등을 교육하고, 소화기 사용 체험교육으로 이뤄져 화재나 위기 상황 시 신속한 대피와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근로자, 장애인 단체 등 많은 장애인들에게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을 확대·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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