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소방서는 11월 26일 오전10시경 119소년단(자광어린이집 유아 등 45명)과 함께 불조심 강조의 달 캠페인을 전개했다. 다른 계절에 비해 겨울철 화재 비율이 36.7%로 화재인명피해 점유율이 매우 높아 겨울철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매년 11월부터 2월까지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119소년단에 속해있는 자광어린이집 6~7세 아이들이 ‘화재대피 미로체험’을 통해 화재 시 대피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함평터미널 등의 장소에서 가두캠페인을 진행하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등을 홍보했다.

주요 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 ▲불나면 대피먼저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수칙 등이다.

함평소방서(서장 임동현)은 “화재발생율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겨울철 안전수칙 등을 잘 지켜주시길 바라며, 우리 함평소방서 직원들 또한 군민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다양한 홍보 방법을 통해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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