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예술인 제작 수공예품, 장신구 선보여

장흥목공예협회는 지난 9일 편백숲 우드랜드 전남목공예센터 임올대 광장에서 ‘우드랜드 말레장터(Art Market)’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우드랜드 말레장터는 장흥목공예협회가 주최하고 장흥군이 후원했다.

다양한 공예품들이 외부 셀러로 초청돼 장흥군 목공예 및 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장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장흥목공예협회 회원들은 직접 제작한 수공예 물품, 도마, 장신구, 우드펜, 화병 등을 전시 판매했다.

외부 셀러로 초청된 대나무공예, 수공예, 한지공예 등 다양한 종류의 수공예품들을 선보였다.

위성읍 장흥목공예협회장은 “이번 행사는 기획부터 홍보, 모든 것이 목공예협회 및 수공예 작가들이 주체가 돼 진행하는 첫번째 행사라 의미가 있었다”면서 “장흥군의 우수한 공예산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문화예술행사”라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목재산업지원센터와 연계해 장흥군의 목공예산업을 발전시키고 지역 목공예협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행사 추진을 통해 공예산업이 비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장흥목공예협회는 이번행사를 통해 향후 지속될 수 있는 플리마켓 활성화 및 목재문화 페스티벌로 발전과 지역 내 목재문화 보급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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