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5일 도청서 제1회 여성농업인센터 작품 전시회 개최 -

충남 여성농업인들이 여성농업인센터에서 갈고 닦은 예술 작품 실력을 도민들께 선보인다.

충남도는 4일부터 15일까지 도청 지하 1층 갤러리에서 ‘제1회 충청남도 여성농업인센터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도내 여성농업인 등이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에 참여, 손수 만든 작품이다.

수채화, 민화, 문인화 등 그림부터 캘리그라피, 서예, 천아트, 공예 등 40여점이 갤러리 공간을 밝힐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여성농업인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농작물을 키워내는 섬세함으로 작품을 만들었다”며 “이를 계기로 여성농업인의 복지와 문화공간, 여가공간의 장이 되는 센터의 활동이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농업인센터는 고충상담, 보육정책,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복지여건이 열악한 농촌현장의 가장 가까이에서 여성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도내에는 현재 5개 시군에 7개소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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