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정종순)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2호 청태전을 알리기 위해 지난 1일 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팜파티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멍 뚫린 동전과 같은 모양으로 빚어 발효시킨 청태전은 2007년부터 장흥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청태전 제다업체의 노력으로 상품화를 시작하였다.

이날 팜파티는 청태전을 홍보하고, 농장과 소비자 직거래 판매를 통한 장흥군 농특산물을 알리는 데 목적을 뒀다.

청태전의 역사와 시음 방법을 교육받은 도시 소비자(대구 장여옥)는 “농업유산 청태전에 대해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팜파티가 자주 개최되어 많은 소비자들에게 청태전이 홍보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팜파티를 추진한 장흥다원 장내순 대표는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농업유산 청태전을 홍보함으로서 소비자에게 장흥군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흥군은 올해 6번의 팜파티를 개최해 500여명의 소비자에게 청태전을 홍보했다.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