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의 달’맞아 경로당 위문 및 밑반찬 전달

보성군 회천면(면장 노정이)은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29일 회천면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노정이, 김용섭) 회원과 회천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박명숙)회원 20여명과 함께 경로당과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를 위문했다.

이날 위문품은 회천면 상율마을 출신 박용수씨가 기부한 1백50만원으로 과일, 떡, 닭튀김 등 다과를 준비해 20개 경로당에 전달했으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돼지고기 장조림과 제육볶음을 만들어 홀로 사는 어르신 46가구에 전달하며, 현장에서 민원을 해결하는 등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박명숙 회장은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정이 면장은 “경로당 위문,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안부를 살피고 지역 내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천면 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7월 독거노인 등 저소득계층 40세대에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으며, 회천면 희망드림협의체는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및 찾아가는 건강배달, 목욕봉사, 밑반찬 나눔 활동 등 이웃 사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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