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다 함께, 더 건강하게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함양을 위해 오는 12일 남악 중앙공원 일원에서 “남악 건강마당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지역주민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건강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홍보물을 전시해 지역단체의 보건사업에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건강콘서트 및 도시탈출 힐링 숲 걷기, 체험관 및 홍보관 운영 등이 진행된다.

식전행사에서는 스포츠 댄스, 실버 건강 체조, 웰빙 댄스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며, 개회식에서는 기관 사회단체장을 포함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페스티벌의 막을 올린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청소년 건강 페스티벌, 건강 골든벨, 건강퀴즈의 ‘건강콘서트’와 심뇌혈관예방체조 및 치매극복을 위한 ‘도시탈출 힐링 숲 걷기’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 친구와 함께 도심 숲을 걷는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 건강생활 인식개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 체험 부스와 홍보부스에서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도록 혈압, 혈당 체지방분석, 심방세동측정, 치매검사, 우울 검사 등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개인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지속적인 관리와 건강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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