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덕학교 좌측부터 전영호, 전주영, 변영훈 학생

지체·지적장애 특수교육기관인 충주 숭덕학교(교장 선종석)가 제2회 전국장애학생 보치아 대회에서 개인전 1위 2명, 3위 1명 총 3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숭덕학교는 보치아 개인전에 전영호(고2, 남), 변영훈(고2, 남), 전주영(중2, 여) 등 총 학생 3명이 참가했다.

전영호 학생은 지난해 대회 결승전에서 아쉽게 2위를 하였지만 올해는 7대 3으로 4점 차이로 1위를 하였다.

변영훈 학생은 2년 동안 훈련을 하고 체육대회에 출전해 올해는 3위로 입상하는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전주영 학생은 올해 대회에 처음 출전하여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해 1위로 입상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선종석 교장은 “열심히 훈련하고 경기를 펼친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학교 체육활동 발전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전국장애학생 보치아 대회는 지난 9월 26일(목)~9월 27일(금)부산광역시 기장체육관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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