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상황 시 통제단 가동훈련으로 재난대응 및 수습능력 배양

남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19일 19시 덕남정수장에서 전기누전으로 인한 대형화재을 가정하여 야간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을 설정하여 기관·단체별 역할분담을 통하여 불의의 대형 재난사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최종적으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훈련의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은 남부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70여명 및 차량 11대가 참여한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절차와 운영요원 역할분담에 따른 수행능력을 키우고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통제단 현장지휘소 및 장비 설치 ▲반별 역할 분담 및 임무 숙지 ▲다수사상자관리 및 응급의료소 운영 ▲재난 상황별 언론브리핑 등이다.

이원용 남부소방서장은 “혼잡한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하여 유관기관과 단체 간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유동적인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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