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보건소(소장 정명희)는 지난 6월부터 12주 동안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의약 방문건강관리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선정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재가장애인에게 찾아가는 한의약 진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의료접근성과 질환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중보건한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사전·사후 검진을 통해 대상자별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침 시술, 한약제제 처방 등 통합적 한의중재 및 장애관련 생활지도를 실시하여 대상자가 올바른 건강습관을 갖도록 도움을 줬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한의약 장애인 방문건강관리사업이 타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장애인의 의료·건강관리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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