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제공

서부소방서(서장 김영돈)는 10일 오후 전남중학교에서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진로탐색과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중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 직업의 이해와 체험 등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됐다.

주요내용은 ▲ 소방공무원 직업 이해 및 비전 소개 ▲ 소방홍보영상 관람 ▲ 화재진압·인명구조·응급처치 등 직업체험 ▲ 평소 화재에 대한 경각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소·소·심 교육 ▲ 화재·구조·구급 현장에 대한 체험담 및 질의응답 순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직업체험활동 프로그램은 방화복 착용하기 등 학생들이 몸소 경험해 볼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불을 끌 때 입는 방화복을 입으면 재미있을 것만 같았는데 이렇게 덥고 무거운지 몰랐다. 소방관 분들은 정말 대단한 분들이다"고 전했다.

교육을 맡은 김용현 소방위는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향후 진로 탐색과 직업을 선택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일정 협의와 문의 사항은 서부소방서 119재난대응과(613-8582)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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