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동면 금호마을 선정, 노르딕워킹 프로그램 추가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건강 한울타리 사업’을 9월부터 상동면 금호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11월 초까지 실시한다.

상동면은 읍·면 인구수 대비 농가비율이 높고, 보건지소가 없어 의료 환경 노출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으로 판단되어 선정됐다.

상동면 금호마을 주민들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금연․영양․비만예방․절주․구강․치매 교육, 근력강화를 위한 신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강하게 된다.

또한, 스틱을 이용한 새로운 걷기 운동인 노르딕워킹이 새롭게 추가되어 주민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화 밀양시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은 “상반기 건강 한울타리 사업에 노르딕워킹 교육을 추가하여 모두가 함께 걷고, 건강한 금호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주도형 건강취약지역 관리 사업인 ‘건강 한울타리 사업’은 지난 상반기 상남면 평촌마을에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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