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 전경

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따른 현장대응체계 구축 및 위험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링링’은 대만 부근에서 일본 오키나와 서쪽으로 이동 중이다"며 "소형 태풍인 ‘링링’의 중심기압은 985hPa, 최대 풍속은 시속 97㎞, 강풍 반경은 250㎞라"고 밝혔다.

이에 고흥소방서는 관내 상습 침수지역, 인명피해 우려지역, 공사장 및 캠핑·야영장 등 현지점검 및 순찰을 강화하고,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에는 긴급 복구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태풍 대비 행동요령으로는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 자제,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접근 금지, 논둑이나 물꼬 점검 위해 외출 금지, 공사장 근처 접근 금지, 산간·계곡 야영객 대피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태풍 피해 예방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들께서도 태풍 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태풍피해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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