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안전의식 향상 및 재해예방 관리 중요성 알려

고흥군, 농업인 안전보건 교육 실시

농작업 안전의식 향상 및 재해예방 관리 중요성 알려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9일과 28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여성농업인, 귀농인, 고흥미래농업대학생 등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의식 향상 및 재해예방을 위한 농업인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재해 발생을 줄이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작업 환경을 조성해 농작업 사고와 질병으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고흥군 보건소에서 농업관련 작업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인안전보건팀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농작업 재해의 예방 관리 중요성을 농업인에게 알리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고흥군은 올해 농작업 유해요인 개선을 통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지원사업’ 1개소를 선정해 전문가 컨설팅, 농작업 환경점검, 안전조치, 안전교육 등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농작업 사고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위험요소 개선을 통한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과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으며,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과 능력 향상을 위한 농업인 안전보건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2008년부터 농작업 환경개선 관련 사업을 추진, 2018년까지 25개소에 편의장비 및 안전보조구 2,400여점을 보급하여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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