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서장 김선우)는22일 시문학관 세미나실에서 바르게살기, 번영회, 강진읍발전협의회, 강진교육발전협의회, 강진청년회의소, 강진산악연맹 등 20여명과 김선우 강진경찰서장을 비롯하여 경찰서 각 과, 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제2차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 토론회는 강진을 대표하는 문학의 산실 시문학관에서 강진 대표 시인 영랑 김윤식 선생님의 작품 ‘춘향’을 울림시 회원 조상래님의 낭송으로 지난 강진경찰서 1차 대토론회에 이어 훨씬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토론회는 시민과 경찰이 함께 반부패 척결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자는 취지의 열린 토론회로 ‘경찰은 공정해야 하며 연고주의(혈연 등)를 경계를 해야 한다는 의견’ 부터 주차장 시설 문제, 주차 단속 필요성까지 반부패와 더불어 경찰에 바라는 점까지 참석자 분들의 적극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고민하는 자리였다.

김선우 강진경찰서장은 “강진경찰서는 언제나 열려 있으며 언제든 누구라도 부르면 나가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싶다고 하면서 노인 및 어린이 미귀가, 실종 사건 등에 있어서 더 많은 주민 협력이 필요하고, 주민 협력으로 일분일초를 다투는 위와 같은 사건에 주민 협력은 절대적이며, 이전 102세 할머니를 마을 이장, 청년들의 협조로 조속히 발견한 사례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면서 주민들의 협력치안의 중요성과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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