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꿈을 현실로 체험, 이공계 진로진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원장 최숙) 고등학생 과학탐구교실이 8월 2일(금) 고등학생 생명과학 탐구교실(8.2.~8.4.)을 시작으로 융합과학, 물리, 화학, 지구과학 등 총 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유발 및 창의적이고 과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창의융합적인 탐구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창의융합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7월1일부터 7월5일까지 학교장 추천 후 자료집계를 통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400명(5개 영역, 영역별 80명씩)을 선발했다. 학교별 분야별 기수당 2명씩(과학중점고는 기수당 3명씩) 추천되었으며, 생명과학은 3일간 12시간, 융합과학, 물리, 화학, 지구과학은 2일간 8시간으로 각 2기씩 운영된다.

8월2일 생명과학 탐구교실은 유전자재조합, 형질전환을 통한 형광단백질 발현, 형광발현 E.coli에서 plasmid 추출, DNA전기영동, 원생생물의 다양성 이해, 관찰 및 동정 등의 주제로 시작했다. 융합과학은 ‘메카트로닉스의 이해’, ‘아두이노 연결’, ‘센서의 종류와 쓰임새 및 메카트로닉스 응용실습’, 물리는 ‘생활 속의 운동량과 충격량’, ‘정전기’, ‘빛의 성질’, ‘전류와 자기’, 화학은 ‘아두이노를 활용한 중화적정’, ‘UV-Vis 분광기의 원리 이해 및 간이 분광기 제작’,”헉식스“를 찾아라, ‘3D프린터로 표현하는 분자구조’ 등의 학교 교육과정에서 체험하기 힘든 실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다양한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창의융합교육원 최 숙 원장은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비젼을 찾고 진로를 탐색하여 결정하는데 본원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본원에서 이루어지는 고등학생 탐구교실 뒤이어 초등학교(8.17.~18), 중학교(8.24.~25.) 과학탐구교실도 메카트로닉스를 주제로 8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062-220-97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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