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외고서 뉴욕대 소속 Patricia 초청 강의

조선대학교 전라·제주권 체육예술교육기부사업단(단장 김현우)은 지난달 29일 뉴욕대학교(NYU) 전임교원 패트리카(Patricia Eun Ji Kim)씨와 함께 전남외국어고등학교(교장 윤주현)에서 ‘찾아가는 교육기부 렉처콘서트’(lecture concert)를 진행하였다.

조선대 전라·제주권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사업단은 2019년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체육·예술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사업을 펼쳤다.

사업단에서는 ‘대학생동아리 교육기부’ 및 ‘진로체험 렉처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스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교육기부 사업을 홍보하고,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행사에 강사로 나선 패트리카씨는 UC 버클리를 졸업하고, 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History of Art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마치고 뉴욕대학교에서 9월 1일부터 전임교원으로 재직할 예정이다. 패트리카씨는 대학과 대학원과정을 전액장학금을 받고 다녔으며, 6개 국어를 구사하는 전도유망한 학자다.

패트리카씨는 이날 전남외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강의를 진행했으며, 미국의 고등학교 및 대학진학과정, 본인의 전공(History of Art)에 대한 소개 등을 강의했다.

패트리카씨는 “전남외고 학생들에게 향후 진로와 관련해 글로벌 마인드를 심어줄 수 있어 매우 보람찬 강의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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