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7월 31일 장흥군청소년수련관과 함께 2019년 청소년동아리 잔치를 정남진장흥물축제장 주무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잔치에는 장흥군청소년수련관에 소속된 청소년동아리가 한자리에 모여 잠재된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노래, 댄스, 랩 등 다양한 공연을 물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선보여 세대 간 문화소통을 이루었다.

청소년들이 넓은 무대에서 숨은 기량을 발휘하여 동아리 공연팀의 소중한 꿈을 격려하고자 3팀을 선정해 장흥군수상을 시상했다.

이날 최우수상은 춤과 랩을 선보인 정남진산업고 영플렉스팀이 차지했다.

우수상과 장려상은 화려한 댄스 실력으로 주목을 끈 유메팀, 어필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앞으로는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활동을 통해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명온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모두 해소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