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 이어 ‘기업인 간담회’ 개최...문승욱 경제부지사 참석해 동남권 제조업 활력제고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영남지사 개소식

창원 등 경남을 중심으로한 동남권 소재․부품․장비 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영남지사’가 문을 열었다.

한국기계 산업진흥회 영남지사 개소식은 7월 30일(화) 오전 11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기진회 최형기 부회장을 비롯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영석 청장,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홍장의 원장, MBC경남 정대균 대표이사 등 지역 기관장과 ㈜화인 이상준 대표, 범한산업㈜ 정영식 대표 등 지역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그동안 경상남도는 기계산업 중심지인 창원의 산업생태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기계산업진흥회에 영남지사 개소를 요청해왔는데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영남지사는 앞으로 경남, 부산, 울산 대구 경북권 광역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수출마케팅 지원, 유휴설비 거래서비스, 소재·부품·장비에 대한 이행보증사업 등 현장 밀착형 지원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남을 비롯한 영남권 기계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인 간담회

개소식 이후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기업인 간담회’ 자리에도 참석해 기계산업 활력제고를 위한 생행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개소식에 참석한 주요인사와 기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등 불확실한 통상환경 등 어려움을 호소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계산업 맞춤형 지원사업 발굴 등에 지속적으로 힘써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우리나라 제조업과 기계산업 중심지인 창원에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영남지사를 유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계산업진흥회 영남지사를 중심으로 기계산업 고도화, 중고기계 현대화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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