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취약계층 1,000여 가구 방문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희망Do드림 맞춤형 복지사업 일환으로 무더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하여 주민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10개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 1,000여 가구를 방문하여 모기 퇴치약, 제습제, 부채, 장바구니 등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 4종 패키지를 전달하면서 개별 상담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맞춤형 복지욕구를 파악한다.

주 소득자의 사망 및 구금시설 수용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 세대원이 중대한 질병이나 부상을 당한 가구, 주 소득자와 이혼해 생계가 곤란한 가구 등을 발굴해 공적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와 동시에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민간서비스 또한 연계해 준다.

향후, 계절별 아이템 사업(안전한 여름나기,가을철 생활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확대로, 방문상담 시 대상자의 거부감 완화 및 라포형성(의사소통에서 상대방과 형성되는 친밀감 또는 신뢰관계) 등 방문상담의 효과성을 제고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로 계절별로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에 나선다.

양원희 복지과장은“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이웃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며 가정방문을 통해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하는 동시에 그들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함께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본 사업 이외에도 폭염대비 이동식 에어컨임대사업, 찾아가는 복지현장 대응팀운영 등 8개 사업의 확대 추진으로 저소득층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강화 연계로 촘촘 탄탄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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