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알기, 식품안전보관 방법, 건강한 간식 찾기 등 학생 맞춤 교구 개발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5일부터 이틀간, 서울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대한영양사협회 창립 50주년 학술대회에서 강원도교과연구회 ‘영양정보통’의 식생활교육 교구 전시회가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도내 영양교사 6명으로 구성된 교과 연구회 ‘영양정보통’이 대한영양사협회 산하 교구개발위원으로 활동하며 식생활 교육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직접 개발 제작한 교구들을 전시한 것으로, 전국의 영양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전시한 식생활 교구에는 수묵화를 통한 비만알기(먹과 팝콘이용), 식품안전보관 방법(장본 식품 냉장고에 넣기, 유통기한, 식품정보 읽기), 건강한 간식 찾기(젠더 게임), 오감을 이용한 식생활교육, 올바른 식습관 알기 등으로 학생 식생활 교육의 풍부한 경험과 아이디어가 담겨있다.

영양정보통 회장인 박란희 영양교사(고성 오호초)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앎과 삶이 하나 되는 식생활 교육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교구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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