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 하당노인복지관(관장 신성화)은 지난 17일(수) 온라인 모금함 카카오 같이가치의 지원으로 혹서기에 취약한 독거노인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2019 “더위(The We) 쿨하계(夏季)” 선풍기 지원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취약하고 정서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목포지역 독거노인 126명을 대상으로 폭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선풍기(5,068,600원 상당)를 지원하고, 하당노인복지관 아름다운 이웃 평화광장점 24시간 전주콩나물 국밥(사장 김광민)에서 무료식사를 제공하였다.

신성화 관장은 “하당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선풍기가 없거나 냉방기기가 없어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는 선풍기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이웃 24시간 전주 콩나물 국밥의 식사지원으로 어르신을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이강자(83세, 가명) 어르신께서는 “올해 고장 난 선풍기를 어떻게 할까? 했는데 이렇게 챙겨주고 식사까지 챙겨줘서 고마워.. 내가 뭐라고 이렇게 선물을 주는지...” 고맙다는 말을 되풀이하며 행복해 하셨다.

목포시로부터 위탁받아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과 응급안전알림서비스사업을 통해 독거노인 2,600여명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온 하당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삶의 가치와 행복한 노후 구현을 위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 및 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노인복지전문기관으로 목포시 내 사각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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