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소방서(서장 임동현)는 함평군과 협의로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거나 초기화재를 진압하는 비상소화장치를 함평군 해보2, 월야1, 나산1 등 전통시장에 설치하였으며, 이달 중 의용소방대 전통시장 전문부가 발대하면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등을 상인회에 중점 교육과 활용방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한 비상소화장치는 화재 초기 소방차량 현장 도착 전 전통시장 상인이 활용 화재 진압하는 시설로 소방관서와 원거리 위치한 화재취약 전통시장을 선정 소규모 소방대상물에 대한 소방안전대책과 2019년 화재예방대책 추진 일환으로 설치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도심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지역인 전통시장 주변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용수시설을 지속해서 설치해 전통시장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또한 소방 사각지대 최소화로 시민의 인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임명과 재산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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