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복 광양시장, 적재적소 보육정책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재단으로 성장 당부해 -

우석이엔지(주) 이석만 회장, 어린이 보육사업 후원금 5천만원 전달

광양시는 우석이엔지(주) 이석만 회장이 지난 4일(목)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5천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강용재 상임이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열었다.

우석이엔지(주) 이석만 회장은 “보육재단에서 추진하는 일들이 중앙정부에서 국가사업으로 추진할 만큼 인정받고 있다고 들었다”며, “영유아 감소 및 저출산의 시대에 보육사업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해 정말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해 동참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강용재 상임이사는 “무언가를 만들고 뭔가를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년 수십 년 긴 시간을 볼 때 결국 보육사업처럼 사람을 길러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재단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정부나 지자체가 해주기 힘든 보육의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므로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언제든지 알려달라”라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난 3일(수) 기준으로 보육재단이 출범한 지 2년이 되었으며, 그동안 재단에서 10억여 원의 보육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재적소에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보육정책으로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시민의 재단이 되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19년도 사업으로 ▲광양형 0,1세 아이전용 어린이집 운영 ▲쏙쏙이 띵동카 운영 ▲발달지연아동 조기발견 지원 ▲질병 감염아동 무료돌봄 서비스 지원 등 1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