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대표이사 정재철)이 운영하는 진도노인복지관(관장 장애순)에서는 지역 내 소외 어르신들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를 전달하였다.

이번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는 지난 4월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진도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착한 나눔 바른 소비’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310만원으로 마련되었다. 50명의 소외어르신에게 전달된 여름나기 키트는 여름 의류, 식료품(삼계탕, 곰탕 등), 벌레 연고 등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물품으로 구성되었다.

여름나기 키트를 받은 어르신은 “누군가가 찾아와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선물도 받아 고맙다” 며 “지난여름에는 더운 날씨에 힘겹게 보냈는데 이번 여름은 시원하게 잘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진도노인복지관 장애순 관장은 “지역사회의 손길이 하나로 모여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께 시원한 여름을 선물할 수 있게 되었다” 며 “이번 여름나기 물품지원을 통해 혹서기에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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