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혁신도시 상생협의회 개최(6.27. 한국국토정보공사)

- 이전기관, 도, 시군, 경찰청, 교육청 관계관 20여명 참여

전북혁신도시 상생협의회가 27일(목)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열렸다. 이번 상생협의회는 이전 공공기관 13개와 전라북도, 교육청, 경찰청, 전주시, 완주군이 참여하여, 지역관광 산업 활성화, 지역인재 양성 등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북도와 전주시·완주군은 전북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2018~2020년)이 차질없이 추진되어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자체와 이전 공공기관 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으며, 특히, 국토부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혁신도시 기지제 생태공원 조성 사업'이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및 혁신도시 지역주민의 여가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상생협의회 회의 장소를 제공한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대한지적공사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사명을 변경한 배경을 설명하고, 지적사업에서 공간정보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여 최고의 국토정보 전문기관으로서 앞으로 전북도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공사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 국민연금공단·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역대학과 함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교육과정(오픈캠퍼스) 운영하고, 산하기관 전북 이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자체 교육과정을 개방하는 등 다양한 지역발전 기여 사업에 이전기관이 중심이 되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원택 정무부지사는 “전북혁신도시가 새로운 지역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 혁신도시 이전기관 연계 기업유치,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며,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공동 협력할 2020년도 신규시책 사업발굴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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