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지방재정공시 심의․확정, 강진군홈페이지에 공개

 

전남 강진군이 지난달 22일 소회의실에서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승준 부군수 위원장을 비롯한 외부전문가 및 주민대표 7명이 참석해 2013년 재정운영결과(세입․세출결산, 공유재산, 채권 현황 등)에 대해 심의하고, 특수공시 대상사업을 선정했다.

지방재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등을 객관적인절차(홈페이지,일간지 등)를 통해 주민에게 공개하는 행위로, 자치단체 재정운용상황에 대해 이해를 돕고 주민에 대한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그 의의가 있어 매년 재정운용 상황을 공개하고 있다.

강진군 예산규모는 3,624억 원이다. 이중 지방세 및 세외수입의 자체수입은 938억 원이고, 지방교부세, 보조금, 재정보전금의 의존재원은 2,640억 원 과 예치금회수 45억 원이다.

강진군은 지난 22일 심의한 지방재정을 공시하고, 시책업무추진비 집행내역, 민간경상보조금 집행내역, 민간행사보조금 집행내역, 출연․출자금 세부내역 등과 같이 주민들의 주요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항도 공개했다.

특히, 주민의 관심도가 높고 공시파급 효과가 큰 강진 오감누리타운조성, 강진 환경산업단지 조성사업, 전남 교통연수원 이전건립, 한국민화미술관건립, 한.중.일 도자정원 조성사업 등 5건의 특수공시 사업도 공시했다.

심의 위원장인 정승준 부군수는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군민에게 공개한 만큼 군민의 이해를 돕고, 지방재정에 대한 투명성 및 책임성을 확보해 앞으로도 건전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진군 홈페이지(www.gangjin.go.kr) 열린군정을 클릭해 재정공시를 확인하면 된다.

※ 사진설명 : 2014년도 지방재정공시 심의위원회 회의장면.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