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정체 구간에 가·감속 차로 2개소 설치

만연사 교차로

화순군 화순읍 만연사 교차로에 가·감속 차로가 신설돼 상습정체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0일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화순읍 만연사 교차로 정비 공사’를 오는 21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에게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화순읍 만연사 교차로에 가·감속 차로 2개소(만연사 → 광주 방향, 교리터널 → 화순군청 방향) 168m를 설치했다.

정비 공사는 지난 3월에 착공해 도비와 군비 5억 원을 투입했다.

군 관계자는 “만연사 교차로 주변은 교통체증 구간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며 “가·감속 차로 신설로 상습정체 구간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이 제공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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