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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박사학위 부정의혹 대학원위원회 심의 종결
  • 주은표 기자
  • 승인 2019.06.1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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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교육부 결정만 남았다.

 

조선대 대학원위원회는 13일 대학원 박사학위 부정의혹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에 대한 심의를 마무리 했다. 대학원에서는 “현재 회의록이 작성 되는대로 홍성금 총장 직무대리 결재 후, 교육부에 최종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가 박사 수업 시간에 출석도 않고 부당한 학점을 취득하여 박사학위를 받은 2건의 부정 의혹 사건에 대해 향후, 조선대에 어떤 조치가 내려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교육부는 몇 달 전 전남 K대학에서 ‘수업 시간에 출석 하지 않은 연예인 학생들에 대해 학위 취소와 관련자에 대해 징계하라’고 하였다.

그동안 군사학과는 국방부 산하기관(국방대학교 예비OO연구센터장)에 근무하는 윤대령이 2년간 정규수업 기간 동안, 단 두 번 수업을 출석하여 박사학위를 받아 부정의혹 논란이 되어 진상조사를 실시 하였다. 

또한, 공대 친아버지의 아들이 박사논문 석·박사 통합과정 수업에 대부분 출석하지 않고, 박사학위를 받은 건도 진상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선대는 대학원 박사학위 수업관련 자체 진상조사위원회에서 4월말까지 6차례 진상조사를 실시하고, 그 후 대학원위원회를 세 차례 진행하여 두 달 이 넘도록 시간을 끌면서 ‘은폐와 조직적 담합작전을 펼치며 지연’을 시키는 대학행태를 보이자, 조선대 안팎에서는 “진실을 감추며 교육자의 자질과 교육의 본질을 잃고,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조치에 매우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군사학과 박사학위 의혹사건은 대학원위원회 심의 의결에도 불구하고 계속 추가로 문제가 제기돼 간단해 보이지 않는다. 검찰 수사가 진행 중에 있고, 한국OOO학회 편집회의 불공정 의혹이 불거진 상황에서, 교육부에서도 아직 결론을 못 내린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교육부에서는 현재 군사학과 건에 대해서는 사안이 너무 복잡해서 신중하게 보강 조사를 더 진행 중인 반면, 다행히 공대 친아버지 아들 건은 대학원위원회에서 의견 일치를 보았다.

현재 교육부는 6월~7월 두 달 간 학사비리 신고 기간을 발표하여 각 대학의 사립대학 사학 학사비리, 연구부정 등을 신고하도록 선포하여, 이번 박사학위 부정비리 척결이 얼마나 진행될 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이 사건과 관련하여 조선대 동문과 시민들로 구성된 ‘조선대대학원 박사학위 부정의혹 관련 진실규명위원회’는 이 사건에서 “수업출석 여부와 학점부여, 박사학위 수여 등 제반 절차가 올바르게 진행되었는지 철저히 파헤쳐 자체 보고서를 하나씩 작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은표 기자  tower50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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