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까지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창업박람회 견학 지원 사업 추진

창업스쿨 사업계획서,상권분석 교육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10월까지 소상공인 창업절차, 업종전환, 최신 트렌드 분석 등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및 창업박람회 견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라고 10일 밝혔다.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는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스쿨 기본교육 ▴외식업 및 폐업・업종전환 특화교육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창업스쿨 기본교육은 지난 4월 15명의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절차・사업계획서 작성・아이템 개발 등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 과정 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을 마쳤으며, 하반기 교육은 오는 9월 중 실시한다.

특화교육 중 외식업 교육은 오는 7월 창업률과 폐업률이 모두 높은 외식업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외식업 메뉴개발, SNS 마케팅 등 교육을 실시해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한다.

또한, 10월에는 경영악화로 폐업 또는 업종전환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에게 폐업 시 세무 절차와 업종전환 유망업종, 상권・입지분석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북구는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을 고민하고 있는 소상공인 30명을 대상으로 6월 7일 서울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를 견학해 새로운 업종과 최신 트렌드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소상공인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창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자차액지원사업’, ‘소상공인 경영개선 및 역량강화 무료 종합 컨설팅’, ‘첨단2지구 상가실태조사’, 업종전환을 지원하는 ‘재기의 디딤돌 사업’ 등을 추진해 임대료 인상,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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