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한 역대최대, 동북아 대표박람회로 개최하겠습니다.

GTI박람회 관련 기자설명회002(전홍진 글로벌통상국장)

강원도는 2019. 10.17(목) ~ 10.20(일), 4일간 원주 따뚜경기장에서열리는「제7회 GTI국제 무역․투자박람회」의 기본방향을 정하고 국내․외 기업, 관람객, 바이어 모집 등 일정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박람회를 북방경제 강원을 견인하는 명실상부한 강원도를 대표하는 ‘알이 꽉 찬, 배판 박람회’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람회 주제는 ‘평화와 번영 강원기업 - 날아라, 세계로, 미래로!’로 설정하고 500개 부스, 핵심 바이어 500명, 국내외 관람객은 최소 10만명 이상으로 목표를 두 배로 높여 잡았다.

이는 개최도시 원주가 기업도시로 의료기기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해 있고, 고속도로, 철도 등 접근성이 탁월해 중국을 비롯한 해외는 물론 수도권, 충청, 대전 등 전국적인 구매 관람객이 폭발적으로 몰릴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평화와 번영, 강원기업’을 테마로 설정한 이번 박람회에는 지난 제6회(동해) 박람회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시도한다.

먼저, 개막을 겸한 전야제를 신설한다. 박람회 오픈 전날 10.16(수) 밤 19:00, 특설무대에서 파사드, 레이저, 홀로그램 및 조명쇼와 함께 K-POP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외 관람객 및 기업인들의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기업부스 배치도 ‘상생, 협력, 발전, 번영관’에서 ‘건강푸드, 여행힐링, 미용의료, 첨단기업, 특별 존’ 등 총 5개 존으로 산업별로 특화하고, 5개 존 외에 청년기업, 여성기업, 마을기업 등의 전용 부스 배치, VR가상 체험, 드론, 키오스크, 전기자동차를 전시하고, 제15회 강원의료기기 전시회(GMES 2019)도 병행 개최한다.

도내 기업의 내수 및 수출판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코트라, aT, 해외본부 등을 통해 약 300여명의 바이어를 모집, 9월중 사전매칭을 통해 상호네트워크를 구축, 박람회 기간 중 현장상담회로 연결, 실질적 성과를 도출시킨다는 전략이다.

한편, 중국인 관광객과 국내․외 참가기업, 일반 관람객 2천 여명의 어울림의 장 ‘치맥 축제’도 마련한다. 맥주와 원주 전통 닭튀김으로 침체된 골목상권도 살리겠다는 속내다.

또한, ‘신 북방경제 선점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전략논의’를 위한 강원도 차원의 노력도 강화한다.

GTI경제협력 포럼, 아시아여성CEO대회는 국책연구기관 및 중앙정부, 주한 대사관 등 고위급 인사를 대거 초청하고, 기조강연 및 주제 또한 화장품, 바이오, 의료기기 등 강원기업의 강점을 어필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그램으로 재편한다.

또한 교류25주년을 맞고 있는 아시아 지방정부의 도지사, 시장 등 20여 지방정부의 대표자와 경제단체장을 초청, GTI박람회가 동북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계기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한편, 지난 3월부터 5월말까지 진행된 국내기업 신청은 목표 부스450개중 393개 기업이 561개 부스를 신청, 치열한 경쟁 속에 마감되었다.

해외기업은 50개 부스로 오는 8.31일까지 신청접수하며, 통상 7~8월 중순경 집중되는 양상임을 감안하면 올해 해외부스 또한 치열한 선점 경쟁이 예상된다는 게 강원도의 설명이다.

전홍진 도 글로벌 투자통상국장은 “기업신청이 쇄도하는 등 역대최대, 배판 박람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치밀하게 준비하여 ‘강원기업이 대박 나는, 동북아 대표 GTI국제 박람회’로 준비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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