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시장 확보를 통한 충북도 정책영역 확대

충북도(장명수 국제관계대사, 임택수 정책기획관)는 2019. 6. 4.(화) 한-아세안센터를 방문하여 이혁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도정 주요 국제 관련 업무에 대하여 협의 및 상호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충북도는 한아센안센터와 충북도의 무역통상, 문화관광, 국제행사 분야에 대하여 상호 협력이 가능한 사업들에 대한 논의와 함께 충북도의 국제 업무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다.

무역통상 분야에 있어서는 시장개척단 ․ 해외박람회 참석 등 충북도의 해외마케팅 사업에 대한 관심을 부탁하고, 문화관광분야에서는 한아세안센터의 관광 관련 사업에 대한 충북도의 참여 및 아세안 외빈 초청시 충북이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및 2019 오송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 소개 및 참여를 요청하는 등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국제행사에 대한 홍보와 협력을 요청하였다.

충북도는 지난 4월 외교부와의 업무협약(충북도-외교부 국제․외교업무 협력증진 협약)을 통해 충북도의 국제 역량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였고, 이번 한-아세안센터와의 업무 공조를 통해 최근 강조되고 있는 아세안 지역에 대한 충북도의 접근성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아세안의 성장이 주목되고 있고, 정부의 新남방정책으로 아세안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 아세안업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한아세안센터를 활용, 아세안 시장 확보 및 충북의 정책 영역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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