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청(군수 유근기)주최, 아시아외국인근로자센터(대표 김복주). 아시아아이씬여성회(대표 주은표)주관으로 오는 6월15일(토)~16일(일) 1박2일 동안 약 1,000여명의 이주민 참여로 이주민과 선주민이 문화와 체육의 화합으로 ‘건강한 육체 건강한 정신’을 바탕으로 한 ‘제 1회 곡성 아시안 월드컵 페스티벌’을 개최를 앞두고 있어 지역 주민과 곡성에 있는 다문화 가정 및 이주민들이 소통과 문화의 장을 맞이 할 예정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생활체육 행사에는 18개팀의 축구경기팀과 15개 세팍타크로 경기팀이 참가하고, 문화 행사로는 7개 나라 참여로 각 나라 전통 공연을 선보여, 생활체육과 문화가 하나 되는 소통과 문화를 교류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곡성 다문화센터에서도  세계전통놀이. 의상체험. 물건전시등 3개부스 참여해 선주민과 하나되는 소통의 장을  마련 할 계획이다.

곡성군청 관계자는 이번 개최에 앞서 “이주민들에게 ‘살기좋은 곡성 따뜻한 곡성’을 전국에 있는 이주민들에게 알릴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의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박2일 행사로 15일 오전 08:00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곡성 동악체육공원과 대황강체육공원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주관측인 아시아외국인근로자센터. 아시아아이씬여성회에서는 전국에서 오는 선수들과 응원단에서 선수촌을 마련하여 곡성을 찾는 이주민들에게 '따뜻한 곡성'의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선수촌은 죽곡에 있는 ‘강빛마을’이다.

또한, 개막식 행사는 수억만송이 장미꽃이 만개한 곡성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 15일(토)오후 17:00에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 행사에는 오프닝공연(난타공연. 필리핀 전통공연)을 시작으로 페레이드행진및 선수입장식. 내빈소개 및 축사. 각 나라 전통공연이 진행 될 예정이다.

16일(일) 16:00부터는 폐막식 행사로 시상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곡성군청에서 이주민을 대상으로 처음 주최한 만큼 전국에 있는 이주민들에게 ‘살기좋은 곡성 따뜻한 곡성’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1박2일 동안 사고 없이 행사가 잘 치러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