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산단 부지 76,405㎡, 596억원 투자, 300명 고용창출 기대

 

 

 

 

 

한국스틸텍(주)(대표이사 박강균)가 8월 26일 영광군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 내 사업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착공한 한국스틸텍(주)는 2011년부터 중소형 특수 봉형강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였으며,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 76,405㎡(2만3천평) 부지에 596억원을 투자하여 앵글, 환봉, 평철, 철근 등을 생산할 계획이며, 300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호남지역의 건축용, 조선용 철강제품을 양산하는 유일한 대형철강회사를 목표로 하는 한국스틸텍(주)는 30년 이상 철강 현업에 종사한 기술진의 경험과 노하우로 축적된 제강 정련 제조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한국스틸텍(주)는 앞으로 철근, 조선용 형강 등의 철강제품을 인접한 조선소 및 건설현장에 우선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물류비용을 절감 및 저렴한 가격으로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환영사에서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라는 영광군 희망의 밭에 한국스틸텍(주)이 건강한 싹을 틔우고 건실한 뿌리를 내려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에서는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운송수단에 대한 시험·연구, 인증·평가, 실증센터가 조성되는 e-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이 정부사업으로 확정되어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3월 25일에는 국내 외식문화의 공간을 새롭게 한 식품산업의 선도기업인 “이바돔 감자탕”으로 유명한 ㈜이바돔이 기공식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투자유치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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