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대령 박사논문 심사위원 5명 모두 한국OOO학회 임원진으로 밝혀졌다.

 

A대령 박사논문 심사위원 한국OOO학회 임원진과 장교임관 동기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확인결과, A대령은 그와 교수들의 주장에 따르면, 2년간 ‘남도포럼’ 사무실(A모교수 개인사무실)에서 주로 일요일에 수업을 받은 것으로 확인이 됐다. 교수들이 수업계획서는 화, 수, 목 3일 대학원 상무대 분원에서 수업한다고 하고 A대령 학생 1명을 위해 개인사무실(남도포럼)에서 임의대로 비상식적, 특혜 과외 수업을 진행하였다. 

이는 어느 대학에서도 들어본 적이 없는 일이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이게 사실이라면 어떻게 교수들이 미인가 장소에서 수업을 하고 학점 인정과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말인가? 

교육부는 이런 조선대를 제대로 관리, 감독하지 않고 조선대 진상조사위원회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대  박사학위부정논란이 한 건도 아니고 두 건이나 일어난 심각한 상황임에도 교육부는 ‘조선대를 봐주기식, 은폐하기 위한 시간 벌어주기식, 조직적 담합’이란 목소리가 여기저기 퍼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남도포럼'(A모교수 개인사무실) 간사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자신은 출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당시 ‘남도포럼’ 개인사무실에서의 수업 진행은 ‘남도포럼’ 대표인 A모교수(남도포럼대표)와 B모교수가 2년간 주도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조선대 파장이 커지고 있다. 

개인사무실(남도포럼)에서 수업한 것도 납득이 되지 않는 상황에, 이 마저도 3명의 교수가 교육부 미인가 교육 장소에서 매주 9시간씩 제대로 수업을 했는지도 미지수다. 개인사무실(남도포럼)에서 수업이 합법이라면 대학교 강의실에 올 필요 없이 커피숍 등에서 수업진행도 가능하다는 말인가? 교육부 사무관은 “남도포럼 개인사무실에서 수업하는 것은 장소위반이다”라고 밝혔다.

조선대는 ‘대학원위원회’에서 심의가 마무리 되었다. 그런데  현재까지 교육부에 결과를 보내지 않는 걸로 밝혀졌다. 교육부에 보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조선대 관계자들은 “또 다른 은폐를 하기 위한 시간 벌기 위함이다. 조사가 제대로 진행되었으면 보내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는가. 교육부는 왜 조선대 감사를 나오지 않는가. 그러니까 다들 교육부가 조선대를 봐주려고 이런다”라며 울분을 토로했다.

그런데 더 중요한 사실은 조사과정에서 ‘남도포럼’ 개인 사무실은 당시 ‘한국OOO학회’ 사무실로도 계속 사용되어 왔다는 점도 확인된 것이다.

A대령의 2017년 8월 군사학 박사논문 심사위원 5명은(A모교수 정치외교학과 교수인데 그는 심사위원장으로 군사학 석사, 박사과정 대학원에 출강했고, B모교수 군사학과 교수, H모교수 군사학과 교수, S모교수 경남대 교수, P모교수 송원대 교수)모두 한국OOO학회 임원진과 정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심지어 이 사건 A대령도 2017년 한국OOO학회 회원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당시 A모교수는 한국OOO학회 회장, B모교수 부회장, S모교수 부회장, P모교수 이사, H모교수 정회원, A대령 정회원이었다. 더구나 P모교수는 A대령과 장교 임관 동기생라는 점에서 공정성 등 납득이 가지 않는 심사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4학기동안 출석2번도 모자라, 논문심사까지 의혹에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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