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장애인 근로자 50여명 초청

여수역

코레일 여수엑스포역(역장 백종무)은 5월 10일(금) 여수지역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송정인더스트리 장애인 근로자 50명을 초청하여 곡성기차마을 해피트레인을 시행하였다.

이번 해피트레인은 장거리 여행이 힘든 장애인들의 여건을 감안하여 여수엑스포역과 곡성역을 왕복하는 기차여행과 함께 5월 장미축제를 앞두고 수천만송이 장미향기가 가득한 곡성기차마을에서 섬진강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고 드림랜드 놀이동산에서 놀이기구 등을 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행사에 참여한 장애인 근로자들은 평소에는 자주 이용할 일이 없는 기차를 타고 일터를 벗어나 다른 곳으로 떠난다는 생각만으로도 설레었는데 여수엑스포역 직원 분들의 세심한 도움으로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면서 행사를 준비해준 여수엑스포역에 감사함을 전했다.

여수엑스포역장(백종무)은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과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 문화 만들기에 동참하는 뜻으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코레일의 특성을 살려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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