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5개군 젊은 영농인 협력과 화합의 장 마련

5개군 영농4-H 회원들이 4-H서약을 하고 있다.

강진, 해남, 완도, 진도, 신안 등 전남 서남권 5개군 영농4-H회원들이 남도답사 1번지 강진군에서‘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란 슬로건으로 지난 18일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 대회는 전남 서남권 5개군 영농4-H회원 200여명이 영농 정보교류 및 회원 간의 정을 나누고자 개최했으며 회원들은 함께 강진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족구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하며 친목을 다졌다.

서남권 5개군 4-H는 1998년부터 지금까지 20여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청소년의 달 행사를 비롯 서남권 5개 군이 순차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전남의 젊은 영농인들은 4-H 모임을 통해 농촌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으로 자질을 배양하고 미래의 주역이 될 청년농업인으로서 역량을 다지고 있다.

김택수 강진군 영농4-H회장은 “이번 서남권 5개군 한마음대회 행사가 시군 회원간의 협력과 화합을 하는 계기가 되고, 올 한해 외원 모두의 건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남균 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과 농촌의 미래 주역인 청년농업인 4-H회원들이 화합하는 한마음 대회 행사가 농업 발전의 실천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우리 강진군도 청년농업인을 육성 및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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