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초록 장애인 초청, 광양지역 유관단체와 함께 1박 2일 여행

해피트레인

코레일 전남본부 사회봉사단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울지역 장애인을 초청한 희망나눔 해피트레인 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광양시청 봉사회, 여수광양항만공사, 국토정보공사 광양지사, ㈜서강기업, 광양시 공무원노동조합 등과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초록에서 추천한 서울지역 장애인 20명을 초청하여 시행하였으며, KTX 열차체험과 광양지역 관광명소를 여행하는 1박 2일 코스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초청된 장애인은 홀로 거동을 할 수 없는 중증장애인으로 코레일과 지역유관기관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보살핌을 통해 모처럼 남도의 맛과 멋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여행이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진호 코레일 전남본부 사회봉사단장은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으며, 특히 지역기관 및 단체와 함께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코레일 특화 봉사프로그램인 해피트레인을 계속 운영하여 공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에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한편, 코레일 전남본부 봉사단은 자체 23개 봉사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피트레인 및 코레일 빌리지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게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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