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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내규'총장승인 절차의혹
  • 주은표 기자
  • 승인 2019.04.1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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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내규’ 총장 승인 절차 의혹

영어시험, 박사종합시험도 의혹?

 

‘보충수업’ 등 대학원 학사규정에도 없는 '수업내규' 작성 등이 적법한 절차였는지 의혹이 

제기되면서 조선대학교는 논란이 끓이지 않고 있다.

B모교수는 “학사규정에 의해 교수회의를 통해 ‘보충수업’이 결정 되어 수업을 진행하였다”고 했다.

하지만 B모교수가 주장한 ‘수업내규’는 2014년 3명(1명은 박사수업 미참가자로 확인)인데, 

현재 군사학과 학과장과 다른 당시 대학원 수업을 진행해 온 전임교수 등은 "학과내 '보충수업'과 '수업내규'는 전혀 모르는 일이고, 석사 · 박사과정 학생들에게 한번도 적용한 사례도 

없었다"고 반박한다.

따라서 B모교수가 주장한 '수업내규'는 조선대<제규정 관리규정>에 명시돼 있는 적법한 제반절차를 거쳤는지 상당한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B모교수가 말한 '수업내규' 등이 법적효력을 인정 받으려면 우선 대학원장과 기획실장을 

거쳐, 총장의 결재등 제반 절차를 거쳐 승인을 받아야 한다.

위 사항 준수여부에 따라 B모교수가 주장한 수업내규 등은 쉽게 결정 될 수도 있다.

<조선대학교 제 규정 관리규정>

제1장 총칙 제3조(적용범위) 제 규정의 운용, 관리에 관하여 특별히 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 규정을 적용한다.

제2장 체계와 형식

3. 내규 : 본 대학교의 각 부서가 정관, 규정, 세칙 등을 시행하는 데 있어서 소관 업무의 효율성 및 통일성을 위하여 필요한 업무 운영기준, 사무처리 방법이나 절차 등을 정한 규범<개정 2005.1.24.,2010.9.1.>

제6조(형식)②규정의 형식을 세분화 할 경우에는 다음 각 호와 같이 표시한다.

기획위원회

시행확정

홈페이지 탑재

②제1항의 심의를 거친 규정안은 기획조정실장이 관계서류를 첨부하여 총장의 승인을 

받는다.<개정 2005.1.24.>

제3장 제정,개정 및 폐지 제12조(심의,확정)① 제규정은 다음의 심의 및 확정 절차를 

거쳐야 한다.

제14조(효력)①규정은 별도로 시행일을 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총장의 결재를 받은 

날로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③규정의 효력은 규정, 세칙, 내규의 순으로 한다.

조선대 노조는 “육군보병학교를 통해 확보한 당시 위병소출입일지를 확인한 결과,

 A대령이 2015년 4월 7일 오후 6시 20분,  같은 해 9월 2일 6시 22분 두 차례만 대학원 

수업을 위해 출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그 외 A대령이 2년간 상무대 보병학교 출입기록이 전혀 없다. 그런데도 당시 수업 진행 교수(3명)들은 “A대령이 수업에 참가했다” 고 강변하고 있으니, 이미 진상조사위원회와 모든 군사학과 전임교수들(2014-2018년)의 진실게임은 시작되었다.

이번 2019년 진상조사위원회에서 이를 어떻게 규명해 나갈 지 주목된다.

특히 A대령은 2015년말 수도권 부대로 전출 되기 전 광주에 근무하면서도 매주3(화, 수, 목) 

상무대 대학원 수업에 출석도 안했으며, 전출 후에도 상무대에 출입한 흔적이 일체 없다.

또 당시 수도권과 대전 계룡대 등에서 근무 중이었던 A대령이 정상적인 출석은 실제 불가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외에도 A대령은 상무대 보병학교 출입일지에 영어시험(2015년 9월경), 박사종합시험(2017년 3월경)이 대학원 시험 날짜에 출석한 것이라도 있어야 할 것인데, 현재 출입일지상에는 

출입기록이 없어서 영어시험과 박사종합시험 통과절차 등의 의혹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당시 2년간 수업진행 한 교수3명은 의문 투성(출석.시험)인 A대령의 12과목에 대한 출석여부에 대한 간단한 답변은 한마디 않고,  대학원 교학팀에 알아보라며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진상조사위원회와 대학원 교학팀에서 3차 민원제기와 교육부 진상조사 지시 등에 따른 은폐의혹과 진실을 하나씩 밝혀내야 할 막중한 입장에 서 있다.

주은표 기자  tower50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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