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자 ‘웰컴투 회진’ 문학도서 전달

인구시책보고회

장흥군 회진면(면장 임용현)은 면장 산하에 인구시책 TF를 구성하고 ‘회진면 인구 지키기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인구 지키기 종합 추진을 위해 각 팀별로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인구 지키기에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1팀 1인구시책 보고회에서는 면장이나 팀장급이 아닌, 결혼과 출산을 계획하거나 앞두고 있는 공무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보고회에서는 전입자에게 회진면 출신 이청준·한승원 작가 문학도서 전달, 혼인가정 정남진시네마 영화티켓, 출생가정 해피박스 직접 전달 등의 신규시책들이 제안됐다.

정부 및 장흥군에서 추진하는 인구시책에 대한 밀도 있는 홍보방안 등에 대한 필요성도 강조됐다.

장흥군 회진면은 1986년 대덕읍에서 회진면으로 분면(分面) 했을 당시 7천명이 넘는 인구였으나, 2019년 3월말 현재 2,995명으로 인구 3천명 이하로 감소했다.

임용현 회진면장은 “지방자치 최일선 기관인 읍면동에서 주민들에게 알리고 적극 대처해야 인구정책이 효과를 본다”며, “1팀 1인구시책 보고회에서 담당자들이 내놓은 각종 시책은 관련 부서와 검토하여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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