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수협은 1917년 11월 5일 장흥군수산조합으로 창립하여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40여명의 임직원과 42개 어촌계로 구성된 협동조합이다.

하지만 김양식 산업이 1990년도 초부터 식생활 패턴의 변화로 소비가 둔화되고 중도매인들의 연쇄적인 부도로 중매인 미수금 50억원이 장기간 상환되지 않아 자금압박에 시달렸으며 2000년도 초부터 개인회생 및 파산법에 의해 대다수 채무자들이 도산함에 따라 장흥군수협은 다년간 부실조합으로 분류되었고 경영정상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었다.

그러한 결과 2018년도 괄목할만한 경영성과로 상호금융사업은 756억원의 대출금 확대를 통하여 수익재원을 확보하여 3억8천만원의 흑자를 시현하였고 경제사업은 구매사업과 판매사업에서 17억5천만원의 흑자를 시현하여 종합수지 21억3천만원의 흑자를 시현하여 건전수협으로 확정되는 영광을 맞이하였다.

한편 수문에 거주한 조합원 S씨는 “이럴때일수록 조합이 더 투명 해야하고 조합원들에게 더 다가서면서 조합원들이 힘이 날 수 있는 촉매 역할을 해 주고 신임 이성배조합장과 임직원 그리고 조합원들이 합심해 건전수협에서 복지수협으로 발전하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아울러 3.13 전국동시선거에서 당선된 제17대 이성배 조합장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임직원들과 함께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장흥군수협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복지수협 건설에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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