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서장 정대원)는 지난 21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요양병원, 요양원, 장애인거주시설의 대표자를 초청해 소방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근 요양시설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화재로 인해 화재의 경각심 고취 및 예방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유사사례방지, 소방안전관리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난약자시설 17개소의 관계자 19명과 더불어 강진·장흥군 관계부서등 34명이 참석하여 화재 시 초기대응과 피난약자의 인명대피방안과 안전관리의 미비점 및 개선점, 소방시설·비상구 유지관리, 질의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정대원 서장은 “피난약자시설은 자력으로 대피가 불가능한 환자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피난대책과 대피로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한다”며, “무엇보다도 평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초기에 진화될 수 있도록 소방시설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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