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망운면(면장 조영희)은 지난 14일에 푸른무안21망운지부(지부장 송남수) 주관으로 기관·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망운면 톱머리항 일대에서 대대적인 봄맞이 바다청소를 실시하였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망운면, 푸른무안21협의회, 이장단, 농업경영회, 새마을회 등 관내 기관·단체가 대거 참여하여 톱머리해수욕장 백사장과 주변 송림 일대를 청소하고 낚시객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 방조제 주변을 집중 청소하여 5톤여의 바다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이날 참석한 김산 무안군수는 “우리의 소중한 삶의 터전인 바다를 지키기 위해 지역 기관·사회단체가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주신데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주축이 되어 지속적으로 자율 정화활동을 펼쳐 나가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망운면은 매월 1회 “바다청소의 날”을 지정하여 지역민들과 함께 바닷가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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