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동예술두레마당 활성화 방안 등 현안과제 아이디어 수렴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구정발전 자문·정책제안을 위해 동구발전혁신위원회 워크숍을 6일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자문과 정책제안 역할을 수행하는 혁신위원들의 혁신마인드 제고 및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전문가, 관련 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도시재생,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 이어 문화관광·민생경제·도시환경·복지건강·자치분권 등 5개 분과별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문화관광 분과에서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예술의거리 거점시설 ‘궁동예술두레마당’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도시환경 분과에서는 동명동 쓰레기문제 해결방안과 동구위생매립장 활용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임택 동구청장은 “오늘 워크숍은 각 분야 전문가, 정책실무자들이 구정현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유익한 시간으로 채워졌다”면서 “동구발전혁신위원회에서 도출된 정책대안을 구정에 반영해 동구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정부의 새로운 정책 흐름에 맞춰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비전 실현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동구발전혁신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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