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전 국민대상 공모전... 22.2%가 추천..상추튀김 (16.4%), 떡갈비 (14.4%) 뒤를 이어

광주시민들과 타 지역민들이 생각하는 광주 대표음식은 한정식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만의 특색과 맛깔스러운 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1월7일부터 40일 간 광주음식 공모전 을 실시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광주음식공모전에는 광주음식추천지정공모에 광주시민1천460명, 타지역민2천26명 등 모두3천486명이 참여했고 스토리 분야에도 378편이 접수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광주음식추천지정공모에서는 전체응답자의 22.2%가 한정식을 추천했다. 상추튀김 (16.4%), 떡갈비 (14.4%), 육전(8.5%), 오리탕 (6.5%) 등이 뒤를 이었다.

광주음식 공모전 에 응모한 스토리 작품 중에서는 주먹밥(2작품) , 상추튀김 , 오리탕 , 떡갈비 , 팥죽 등 6작품이 광주음식 스토리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스토리 우수작은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3명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광주대표음식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공모전 추천 음식사유별 키워드 분석 및 스토리 우수작 음식 등을 반영한 광주대표음식 선정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광주대표음식 후보음식을 정하고4월에는 시민이 참여하는G-FOOD 오디션을 거쳐 광주대표음식을 최종 선정한다.

최종선정된광주대표음식은다양한레시피를개발하고맛집을지정해식품진흥기금융자, 광주시 홈페이지, 모바일 등 각종 매체을 통해 홍보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스토리작품에 대해서는 스토리북, 웹툰 만화 등으로 제작해 상품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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