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맞이 서화전시회 ‘신영복의 언약 : 처음처럼’ 개최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새봄을 맞아 5일부터 22일까지 ‘동구책정원’(구청 1층)에서 ‘신영복의 언약 : 처음처럼’ 서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책정원’은 동구가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들에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지난해 12월 구청 쉼터에 만든 문화공간이다.

도서출판 ‘돌베개’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서화전은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으로 유명한 신영복 교수의 또 다른 저서 ‘처음처럼’에 실린 따뜻한 글과 사색이 담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관람객이 책의 감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책에 실린 원화를 선보인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서화전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주민들의 인문감수성을 높일 계획이다”라면서 ”책과 휴식이 있는 문화공간인 책정원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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